처음에는 6~10초면 충분합니다. 교재 한 문제나 팟캐스트 한두 문장 정도입니다. 긴 대화를 한꺼번에 쓰려 하면 어디서 못 알아들었는지 찾기 어렵습니다.
첫 번째는 쓰지 않고 듣기
끝까지 듣고 누가 무엇에 관해 말하는지 파악합니다. 아직 쓰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들리는 단어부터 쓰기
이해한 부분만 쓰고 못 들은 단어는 빈칸으로 둡니다. 문맥으로 추측해 채우면 어디를 다시 들어야 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빈칸이 돌아갈 곳의 표시입니다.
빈칸 조금 앞부터 다시 듣기
빠진 단어만 떼지 말고 바로 앞에 쓴 단어부터 들어 보세요. 앞 단어와 이어져 다르게 들릴 수 있습니다. Rehear에서는 먼저 구절로 돌아가고 너무 넓을 때만 A-B 구간으로 좁힙니다.
전부 썼는데 뜻을 모를 때
빈칸이 없다고 정확히 들은 것은 아닙니다. 뜻이 이어지지 않으면 앞 문장부터 듣고 문맥을 확인하세요. 단어 경계를 잘못 나눴거나 비슷한 소리의 다른 단어를 썼는지도 살핍니다.
정답 확인 후 다시 듣기
교재 정답이나 스크립트를 먼저 사용하세요. 원문이 없다면 자동 전사가 단서가 되지만 잘못 들은 내용을 그대로 적을 수도 있습니다. 소리와 맞지 않는 단어는 정답으로 단정하지 말고 표시하세요. 전사문을 쓰는 시점도 참고하세요.
빈칸을 채운 뒤 글을 닫고 다시 듣습니다. 하나로 들렸던 소리가 두 단어로 들릴 수 있습니다. 여전히 어렵다면 단어를 모르는지, 소리가 이어지는지, 문맥을 잘못 이해했는지 차례로 확인하세요.
